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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 복지의 최전선! 세계애견연맹, 뉴질랜드의 역사적인 경견 금지법 가결 극찬

  • 2일 전
  • 2분 분량

뉴질랜드 국회가 올해 4월 2일 ‘경주산업(경견 산업 폐쇄) 개정법안’을 정식 가결하고, 2026년 8월 1일부로 상업적 경견(그레이하운드 레이싱) 활동을 전면 종식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역사적 결정은 오랜 기간 학대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잔혹한 행위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이번 결정은 개와 고양이를 반려 동물로 보호하려는 운동의 중대한 승리이며, 뉴질랜드 사회의 강력하고 진보적인 합의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 전면 금지 조치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2013년부터 뉴질랜드 사회 각계와 동물보호단체들은 경견 산업에서 끊임없이 불거진 사냥개 복지 등의 문제를 겨냥해 장기적인 투쟁을 전개해 왔다. 지난 10년간 뉴질랜드 정부는 세 차례에 걸쳐 독립적인 동물 복지 조사를 실시했으나, 매번 보고서는 해당 산업이 사냥개 복지를 유지하는 데 있어 구조적 결함을 극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뉴질랜드 국민의 75%가 상업 경견에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이 강력한 민의에 힘입어 법안은 결국 국회에서 찬성 112표, 반대 11표라는 압도적인 초당적 찬성 다수로 가결되었으며, 현대 문명에 역행하는 산업에 공식적으로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개·고양이 식용 금지 운동을 추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는 세계애견연맹(WDA)은 이 획기적인 성과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뉴질랜드는 동물 권리 옹호에 있어 언제나 글로벌 선두주자 역할을 해왔다. 일찍이 2015년에 ‘동물복지법’을 개정하며 세계 최초로 ‘지각력 있는 존재(Sentient Beings)’라는 개념을 법제화했고, 개와 고양이를 포함한 포유류와 척추동물이 감정과 심리, 통증을 느끼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명확히 인정했다. 이 입법은 세계를 선도했을 뿐만 아니라 인간과 동물의 법적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의했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뉴질랜드는 국제 무대에서도 인도주의 및 글로벌 안전 보장 조약 체결을 강력히 견인해 왔다. 1987년 주도한 ‘뉴질랜드 비핵지대·군축·군비통제법’(비핵 섬나라로서의 국제적 위상 확립)이나, 2019년 재신다 아던 전 총리가 주도하고 수많은 국가와 글로벌 IT 대기업들의 지지를 받으며 글로벌 디지털 안전 보장을 목표로 발족한 ‘크라이스트처치 콜(Christchurch Call)’ 등, 뉴질랜드는 확고한 도덕적 용기와 국제적 지도력을 세계에 증명해 보였다.


세계애견연맹의 창립자 겐린(玄陵)은 뉴질랜드의 성숙한 개·고양이 복지 법적 기반과 국제 조약에서의 탁월한 추진력은 전략적 관점에서 볼 때, WDA가 『개·고양이 식용 금지 국제협약』의 실현을 위해 진력하는 데 있어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모범국 중 하나’라고 밝혔다. WDA는 뉴질랜드가 이러한 인도주의적이고 진보적인 역량을 국제 사회로 확장해, 반려 동물을 보호한다는 보편적 가치를 전례 없는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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